한 여름 날의 꿈 in 나이아가라 #33 > 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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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캐나다(원광여행사) | 한 여름 날의 꿈 in 나이아가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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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광여행사 작성일18-09-14 17:29 조회159회 댓글6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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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광여행사입니다.*^^*

오늘은 전북의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한 데 모인 아이들은 친구들이 한두 명씩 도착할 때마다 소리를 지르거나 달려가 껴안으며 반겼습니다. 역시 아이들의 가장 주요 대화 내용은 공립학교 생활이었습니다. 다들 반에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어떤 친구랑 가장 친한지, 무엇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지, 수업시간엔 뭘 배웠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은 학교생활을 아쉬워했습니다. Our Lady of Mount Carmel에 다니는 친구들은 내일 토론토팀과의 하키 경기를 보러 간다고 합니다. 벌써 들뜬 표정으로 내일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토요일에 들려줄 이야기들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오늘의 공립학교 소식 전해드린 다음 자세한 전북의 날소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St. Gabriel LalemantSt. Vincent de Paul에 다녀왔습니다.

 

St. Gabriel Lalemant 에서는 수안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학교 문을 열고 나오는 수안이의 옆에는 함께 이야기 하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함께 있었던 이 친구는 저번 공식방문 때도 저희에게 가장 먼저 소개해 준 같은 반 친구였습니다. 이제는 학교 내에서 수안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를 발견하자 활짝 웃으며 선생님!”하고 친구와 함께 다가오는 수안이의 모습이 무척 생기 있고 예뻤습니다. 벌써 페이스북 친구까지 맺었다는 두 아이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사진을 찍고 수안이는 스쿨버스로, 반 친구는 걸어서 각자 하굣길에 올랐습니다.

 

St. Vincent de Paul에서는 나영이와 예은이를 만났습니다. 오늘 한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기 위해 이메일 주소, SNS 계정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메모장에 반 친구들의 계정을 한 명 빼고 모두 적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신청을 걸겠다고 자랑했습니다. , 예은이의 짝꿍인 남학생이 수학 시간에는 예은이의 노트를 흘깃거리며 답을 보는데 한국으로 치면 국어 시간인 이곳의 영어 시간에는 자신의 노트를 보지 못하도록 가린다고 진짜 어이없어요. 그런데 잘생겨서 봐주려고요.” 하며 웃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인 나영이와 예은이를 위해 반 친구들이 롤링페이퍼를 몰래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아이들의 이름 스펠링을 물어보거나, 눈이 마주치면 다 같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 티가 난다고 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하교 후 귀가한 아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북의 날을 보내기 위해 모였습니다.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아이들도 있었고, 호스트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아이들만 오기도 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지정된 자리에 앉고, 아이들은 줄을 맞춰 서서 노래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애국가’, ‘O’ Canada’, ‘Don’t Worry, Be Happy’, ‘Hey Jude’ 순서로 불렀고, 노래가 끝날 때마다 가족들은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노래를 모두 부른 후에는 자리에 앉아 프로그램 담당자 Fred와 나이아가라 교육청 관계자 Ted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저녁 식사는 빵과 샐러드로 시작해서 메인 요리로 미트볼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케이크까지 먹은 아이들은 서빙 해주시는 분들에게 “Thank you.”라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ESL 선생님 대표자로 Sheri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낯선 곳에서 생활하느라 고생했고, 너희는 모두 최고라는 말을 해줬습니다. ESL 진행 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쳐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전해줬던 Sheri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큰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아이들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성적표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아이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공연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리코더 합주, 기타·피아노·대금 연주, 노래, 그리고 춤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던 것은 상훈이의 산조대금 연주와 수민이, 하임이, 예원이, 채영이, 소윤이의 트와이스 ‘What Is Love?’ 춤이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은 아이들이 나올 때마다 동영상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는 나이아가라 교육청에서 준비한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6주간의 추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아이들은 크게 웃기도 하고 내 머리 저렇게 짧았어? 많이 길었네.” 하며 시간이 흘렀음을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아이들은 애들아, 토요일에 보자!”라는 말은 남기고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귀가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공립학교 마지막 날입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인사를 잊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 다가와 기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내일 하루 학교 친구들과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며 오늘 일지 여기서 마칩니다.^^


 

댓글목록

수민공쥬님의 댓글

수민공쥬 작성일

기다렸던 일지가 드디어 올라왔네요^^
전북의 날 행사로 감사한 분들 모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꺼 같아요
요즘 소통이 안되서 답답하고 궁금하고 보고싶지만 선생님들 믿고 기다립니다
멋지게 준비해 주셨네요
소중한 추억 감사드려요~~

원광여행사님의 댓글

원광여행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수민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들 모두 뜻깊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수민이도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지게 무대 잘 끝냈답니다. 항상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까지 좋은 추억 가득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예원맘님의 댓글

소예원맘 작성일

아~이제 정말 아이들이 올 날이 다가오는군요^^첨에는 마음 졸이며 음식이 입에 맞을지 언어소통은 잘될지가 그렇게 걱정이더니 시간이 지나니 좀 더 연수 기간이 길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돈으로 살 수없는 값진 기회를 경험하고 오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성숙해져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세세한 모든것을 부모님대신 곁에서 살펴주셔서 무사히 연수 마치게해주신  세 분의 선생님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단 말씀 전해드리구요~가정에서 먹고 입고 자는것 모두 신경써주신 홈스테이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싶네요^^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무탈하게 부모님품에 돌아올 때까지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원광여행사님의 댓글

원광여행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원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지 않을 것 같던 마지막 날이 다가옵니다. 어머님 말씀처럼 "이제 적응하고 편해졌는데 2주 정도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는 아이들이 생겼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좋은 추억 더 쌓고 무탈하게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희짱님의 댓글

신희짱 작성일

잘적응한 아이들은 돌아올생각에 맘이 살짝 아쉬울것도
같아요~~^^
Sheri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것처럼 아이들이 낯선 곳에세
고생은 했지만~~
 아이들모두 최고라고 해주시는  Sheri선생님 감사하네요^^
아이들 전북의날 이라 한껏 들뜨기도 했을테고 살짝 걱정도
했을꺼 같은데~~
 모두들 최선을 다해서 오신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해서 기특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무엇보다 오늘이 있을수 있게 잘보살펴 주시고 이끌어주신
재정샘 준환샘 시연샘 짱이십니다^^
애쓰셨구요~~
우리아이들 대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모두들 마지막 등교 행복한날이고 기억에 남는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광여행사님의 댓글

원광여행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신희 어머님, 안녕하세요^^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 어제 전북의 날 행사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이들의 공연과 감사인사에 홈스테이 가족들 모두 행복해 했답니다.
남은 날들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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