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3] 두근두근 캐나다 서른일곱번째 날 > 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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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캐나다(투어비스타) | [180913] 두근두근 캐나다 서른일곱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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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어비스타 작성일18-09-14 13:11 조회165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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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어비스타 입니다. 

 

지난 화요일 우리 아이들을 만나고 나오면서 언제 우리 아이들을 보나 하고 엄청 초조하고 기다려졌는데 벌써 목요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묵묵히 제 일을 하고 있을텐데, 시간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저는 곧 아이들을 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끝이 날 것이라는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 시간에게 천천히 오라 주문을 외워봅니다.  

 

오늘은 6학년 박찬규 학생의 캐나다 감상문을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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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기에 캐나다 생활이 어땠는지 써본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굉장히 두려워서 매일 운 거 같다.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만해도 굉장히 설레였지만, 캐나다에 막상 도착하니 엄청 두려웠다. "내가 여길 와서 잘 할 수 있을까?" "또 말은 잘 할 수 있을까?" "맨날 울진 않을까?" 이런 생각만 들었었다. 

 첫날 밤, 이 모든 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왔다. 아빠가 보고 싶어 눈에 눈물이 맺혔다. 울며 잠이 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학교는 어떨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그리고 그런 걱정은 둘째날이 되어야 사라졌다. 홈스테이 부모님들도 잘해주시고 선생님들께서도 나에게 많이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셋째날이 다가왔다. 셋째날에는 적응이 꽤 되었는지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액티비티가 다가왔다. 처음에 액티비티를 가서 너무나도 즐거웠지만 내가 말을 잘 안들었던 같아서 선생님들께 너무 죄송스러웠다. 이런식으로 한 주가 쏜살같이 지나갔다.

 

둘째 주 월요일에는 시차도 적응하고 음식도 적응한거 같아서 엄청엄청 편해진거 같았다. 학교도 많이 적응하고 한국에서 영어를 쓰는 것과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2주차 둘째날 친구들과 누나들과 모두 친해진거 같다. 여기와서 친구들과 서먹서먹 할것 같았는데 그런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째 주 액티비티때는 가이드 선생님과 엄청 친해졌다.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던것 같다. 둘째주에는 첫째주 액티비티 보다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그래서 선생님들 얼굴이 환해지시는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둘째 주 일요일에 수영장에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한국보다 훨씬 좋아서 깜짝 놀랬다. 다이빙대도 있었고 깊은 곳도 있어서 한국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맨날 매날 수영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날은 특히 피곤해서 더 빨리 잔거 같았다. 그 날 이후, 친구들과 따로 만나 놀기도 하고 수영장에도 간거 같다. 친구들과 가니 기쁨도 두배, 재미도 두배, 행복도 두배가 된것 같았다. 이제 맥도날드도 가게 되었다. 한국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맛이 있었다. 그리고 셋째 주 때 JB 축제를 제대로 서로 무얼할지 정하고 누구랑 할지 정하고 준비했다. 나는 연극 별주부전에서 토끼를 하기로 하였다. 나는 우리 조 연극이 잘 될거라고 믿는다. 그래도 준비는 제대로 열심히 하여야 한다. 셋째 주 금요일에는 시애틀에 가야 해서 5시 30분에 일어나서 피곤했다. 그래도 막상 미국에 가니 엄청 아름다웠다. 그날 점심으로 불고기와 된장찌게를 먹었다. 와! 진짜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워싱턴 대학에 갔다. 진짜 컸었다. 나는 커서 거리를 다니고 싶었다. 그리고 비행기 박물관에 갔었다. 나는 비행기를 좋아해서 많이 둘러보았다. 진짜 재미있었다. 하지만 나는 기념품은 사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호텔에 갔는데 규산이 형과 은성이와 같은 방이 되었다. 그날 저녁을 기다리느라 맥이 빠지는 줄 알았다. 다음날 나는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어떤 타워에 갔다. 둘러보기만 해서 재미가 그렇게 있진 않았다. 그리고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 갔다. 껌벽을 가서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냄새가 심했다. 그래도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예뻤다. 파이크 플레이스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바로 첫번째 스타벅스로 뛰어 갔다. 줄을 빨리 서서 스타벅스 텀블러 2개를 샀다. 친구꺼는 돈을 받아 2개를 더 샀는데, 101.45 달러 정도 나왔다. 깜짝 놀랬다. 그 이후에 이름 모를 운하에 갔다. 호수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수로에서 물이 빠지는 것을 보았다. 시애틀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 다음날, 수영장에 가서 친구들과 다이빙을 하는데 다이빙 실력이 갑자기 늘었다. 그 날이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3주가 지났다. 4주가 되니 이제 한국처럼 편하다. 그래도 말이 안 통할때도 몇번 있었다. 그래도 이제는 거의 다 지났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이것이 나의 4주동안의 캐나다 생활이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고, 말이 안 통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이런 생활을 겪어보는 것도 좋은 거라 생각한다. 6주동안 영어가 확 늘 순 없어도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3주가 남았다. 1주는 Delta Summer School에 다니고  2주는 정규학교에 다닌다. 정규학교에서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밝았으면 좋겠다. 한국 음식은 조금 더 참아야 한다.

 

 

 

재치있고 인기많은 우리 찬규가 쓴 글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럽니다.^^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우리 찬규의 친화력 덕분에 친구들도 정말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었어요.^^ 우리 찬규가 이곳 밴쿠버에서 생활을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아이들에게 어느곳에 갔었는지 꼭!! 이름을 강조해서 가르쳐줘야겠다고 생각해요~ㅎㅎㅎ 

찬규의 재치는 있는 글로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가는 날까지 아쉬워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Hawonmom님의 댓글

Hawonmom 작성일

밝고 건강한 찬규와 함께 하원이가 생활하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찬규의 얼굴에 항상 활기가 넘치고 긍정 에너지가 넘쳐나보였거든요^^
울며 잠들었다는말에 눈물이나네요~
잘견디고 이겨내고 있는 우리 멋진 아이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선생님 편안한 밤 되세요^^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도 밝고 이쁜 하원이와 찬규가 참 잘어울리는 단짝같아요~^^

서현후맘님의 댓글

서현후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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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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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0811은성엄마님의 댓글

es0811은성엄마 작성일

마음이 무척 자라서 오겠어요...
솔직하게 표현할줄 알고 반성도 할줄아는 찬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제 밴쿠버에서의 생활을 정리할때가 온것 같네요..
6주가 이렇게 훌쩍가버리다니....
너무 아쉽고 그립겠어요..
우리아이들 한테 참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겠어요..
선생님..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어요..
편안한 저녁보내시고..굿잠하세요~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 아이들 마음도 생각도 조금은 더 자라서 가리라 믿습니다.^^ 좋은 자양분을 심고 가길 바래요~

이유찬맘님의 댓글

이유찬맘 작성일

너무나 사랑스러운  감상문입니다~웃는모습도 사랑스럽고~글을 쭉 읽다보니  파워에너자이저 모터를 장착한 6학년 아들들을  인솔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을거같아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분명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사랑과 배려 관심을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끼고 사랑하려고 했지만 잔소리가 더 많았던거 같아 반성하게 되는 밤입니다~

승하맘님의 댓글

승하맘 작성일

울면서 전화와서 가슴이 철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4일후면 품에 안을 수 있다는게  참~~빠르네요
갑자기 영어가 확~~늘진 않겠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극복했을
아이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이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자라나고 있을 꺼예요~^^ 승하의 나무는 얼마나 자랐을지 궁금해지네요~^^

김서경엄마님의 댓글

김서경엄마 작성일

울며 잠들었을 찬규를 생각하니 저또한 눈물이나네요. 힘든일을 슬기롭게 견뎌낸 찬규를 칭찬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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