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2] 두근두근 캐나다 서른여섯번째 날 > 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연수진행보고

Jeollabukdo Human Resources
       Development Foundation

 Home > 연수진행보고 > 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캐나다(투어비스타) | [180912] 두근두근 캐나다 서른여섯번째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투어비스타 작성일18-09-13 15:37 조회162회 댓글8건

본문

안녕하세요. 투어비스타 입니다.

 

오늘은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우리 아이들을 만나고 와서 인지 오늘 오늘이 아직도 수요일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겠죠?^^

 

898468295c0dbb07ed313e9c03bc9f61_1536820
 

오늘은 김서경 학생의 캐나다 일지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모두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캐나다에 온지도 23일이 지났다. 처음 캐나다에 올때에는 정말 많은 다짐을 하고 왔던것 같은데 막상 지난 23일을 돌아보니 시간을 그냥 흘려보낸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내가 많은 것을 다 해내지 못할 줄도 알고 있었고, 곧 있을 시험도 조금은 영향이 많을 것이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그 짧은 방학을 반납하고 여기에 온 이유는 더 넓은 곳에 나와보고 싶어서 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거의 매일 공부만 하며 쉴틈없이 달려오다보니 문득 이런 일들이 내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거기서 잠시 나오고 싶기도, 내가 학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가 필요하기도 했다. 

 

 캐나다에 와서 정말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은 제대로 한 것 같다. 아직 정규수업을 받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쉬는 시간이 그냥 다음 수업을 준비하고 이동하는 시간이였고, 점심시간은 밥을 빨리 먹고 나서 나가 노는게 아니라 잠시 짬이 생겨서 하는 공부시간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쉬는 시간을 주셨을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랐다. 사실 놀이터에 와 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차라리 그 시간에 하고 싶은 공부를 했으면 했는데, 익숙해지니 이젠 수업시간이 끝날때 쯤이면 쉬는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렇게 익숙해진것 같다.

 

 막상 밴쿠버에 살아보니 한국과 그리 다른것 같지도 않다. 음식도 낯설지 않고, 영어를 상용하는 것도 문법은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었다. 점점 영어를 쓰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같지 않았다. 내가 여기에 와서 23일동안 무슨 일을 하였고, 무엇을 배웠냐고 묻는다면 '용기' 라고 대답할 것 같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6주를 살 용기를 내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모든 것이 새로운 곳에 한발 내딛을 용기가 없었다면, 시작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한국학교에서의 생활에 리스크를 입을 각오가 필요했다. 캐나다에 와서도 홈스테이 가족과 얘기할 때, 무엇인가가 필요할 때,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공부하고 발표할 때, 내 의견을 말할때 영어로 이야기 할 용기, 또 말을 할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았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 가장 높은 학년 학생이라는 책임감이 있기에 계속 그 용기를 냈고, 어저면 내 옆에 리가 있어서 수업시간마다 다시 설명해주고,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또 집에서도 리가 용기낼 수 있게 지켜봐주며 나 또한 용기를 더 낼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기에도 수줍음이 많았고 어른과 얘기하는 것은 부모님 외엔 힘들었으며, 옆에서 서포터하는 역할만 했었지, 이렇게 매 활동마다 리더의 역할을 맡고, 책임을 가지고 이끌어 가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용기를 내었고, 모든 것을 다 잘 해내지 못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부딪혀보고 있다. 그러자니 신기하게도 용기가 생겨났다. 나는 이러한 일들로 많이 배우고, 해내지 못한 아쉬움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여기서 배운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연수의 끝이 6주가 아니라 내가 어른이 되기까지 더 많이 배우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캐나다 생활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홈스테이와 하이스쿨인데 홈스테이는 같이 놀 아이나 동물이 없어서 아쉽지만 식사시간마다 학교 얘기를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학교와 집이 매우 멀기는 하지만 가는 길에 항상 우리가 가고 싶은 곳에 들를 수 있어 좋다. 23일이 지나니 이제 조금은 캐나다에 익숙해진거 같다. 가장 기대하던 하이스쿨에 들어가서도 용기내어 친구를 만들고, 수업에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캐나다 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중학교 3학년 김서경 학생의 캐나다 일기라고 해야 할까요?^^ 글에서도 차분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 서경이의 심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조용히 동생들과 주변인들을 잘 챙기는 우리 서경이는 제 마음속에 No1. 리더랍니다. 섬세하고 다정한 서경이가 이곳에서의 생활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하니 마음이 꽉 차는 기분이예요. 우리 고학년 친구들에게 리더라고 짐을 지워준것이 조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늘 있었는데 이렇게 생각해주고 노력해 주었다고 하니 제 마음도 꽤나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각 아이들 저마다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마도 함께 글을 읽어주시는 부모님의 마음은 더욱 그러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고 저는 내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유찬맘님의 댓글

이유찬맘 작성일

와우~!서경학생. 글을 정말 잘쓰네요~
역시. 최고학년 ,리더라 틀리네요~
서경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40명 모든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칭찬합니다~~넘 대견해요~♡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 역시 큰 누나라 그런지 또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우리 40명 아이들 모두 서경이와 같은 마음일꺼예요~^^

Hawonmom님의 댓글

Hawonmom 작성일

서경이는 용기라는 값진보물을 발견하고 발굴해냈네요~  정말 모든아이들도 용기가 있었기에 그곳에서 잘해나가고 있는것같아요~
한없이 철없고 어리게만 보였던 아이들이 성장해가는게 보여 뿌듯하고 감사해요. 아이들을보며 저또한 더 성숙한 어른이되어야겠다는 다짐을하게되네요.
하루하루 이곳에 들어와 글을읽으며 많은생각을 하게되고 웃고 울고그랬는데 며칠 남지않았다생각하니 왠지 서운하네요.
저또한 많은걸 배우고 느끼는 귀한시간들 이었거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니까요~ 때때로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고 받는 기분이랍니다.^^

은지아빵님의 댓글

은지아빵 작성일

와우,too~~~
글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네요.
서경이 말처럼 '용기'라는 단어가 서경이 뿐 아니라 아이들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부모님 떨어져 낯선 이국에서 6주동안 생활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이들 모두 잘해내고 있으니 정말 대견해요~^^
40명 아이들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그리고 항상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 아이들 각각 마음속에 용기도, 꿈도, 소중한 마음도 다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김지환화이팅님의 댓글

김지환화이팅 작성일

서경학생과 우리 아이들 모두 용기를 내어 주었기에 이번 연수가 무사히 진행될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도 용기내어 보냈을 우리 아이들 고맙습니다. 이제 하루 남은 정규학교생활 아쉽겠지만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잘 하리라 믿어요.^^
아이들이 이렇게 용기내어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는 정말 고마운 마음 보내요~~

선생님. 지환이 일회용마스크 구매했으면 좋겠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착용해야할거 깉아서요. 꼭 구매하도록 전해주세요~~^^

투어비스타님의 댓글

투어비스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 아이들 모두 한 마음일꺼예요. 용기를 내었기에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겠죠.^^ 지환이 마스크는 알아보겠습니다.

  • 글로벌체험해외연수
  • (5496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효자동3가 1)
    Tel : 063)280-2288,2938,2231,2935 / Fax : 063)280-2289
    Copyright (c) 2016 전라북도 글로벌체험해외연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