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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수보고(2018년 여름학기)

중국(전주방송) | [中國소식] 장춘, 스무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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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TV 작성일18-08-11 02:20 조회262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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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절반이 가까워진다”, “벌써 곧 절반이네” 등 매번 놀랍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한 주간 열심히 달려온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힘차게 발을 내디디며 연수의 반환점 앞에 섰습니다.

 체조를 마치고 세면 후에 아침을 먹으러 가는 아이들이 얼굴을 찡그립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날은 크게 덥지 않았고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의 머리를 흩날립니다. 아침을 먹으며 창밖을 보니 ‘아 오늘 날씨가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중국어 시간에는 어제와 같이 3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1시간은 중국의 우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차수업과 문화수업을 함께 진행하니 아이들의 얼굴에 무언가 신선하고 재밌는 표정들이 드러납니다. 처음에는 우슈의 기본동작을 배우고 아이들끼리 합을 맞춰 약속된 공수를 주고받습니다. 몸을 쓰는 문화수업시간에 개구쟁이들같이 신나 보였지만 이내 탁탁척척 합을 주고받는 모습이 흡사 영화에서 보던 액션신의 한 장면 같습니다. 아마 이렇게 밝은 분위기의 액션영화 주인공들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을 때에는 내일 퇴사하는 미국 연수단의 조촐한 만찬이 교내식당 구석에서 이뤄졌습니다. 같은 기숙사 건물을 쓰고 오고 가며 인사를 나누고 친구가 된 아이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사람도 몇몇 보였습니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저렇게 큰 대학생들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합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있기에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안면이 없는 외국인과도 그렇게 친해지는 아이들인데 3주간 같이 수업을 진행한 영어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진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친구입니다. 

  오늘도 운동장에서 각자 원하는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축구를 잘하는 6학년 언니가 멋있어 보였던지 5학년 여학생이 언니에게 먼저 다가가 축구를 알려달라고 하는 귀여운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 후라이드 튀김이 나왔습니다. 식당 측에서 지난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 두셨는지 오늘은 정해진 개수보다 많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오늘은 첨삭지도 및 자율학습을 진행하지 않고 내일 있을 야외활동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상벌점 결산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상점조와 상점자들만 대형마트에 갈 수 있습니다. 연수단의 모든 규칙의 근간은 주어진 모든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 규칙 안에는 타인에 대한 모든 직간접적인 피해를 금지하고 연수단의 분위기를 흐리는 모든 언행 및 행동을 금지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여자 중학생들이 연수단 내에서 편을 가르고 다른 무리의 아이들을 배척하려고 하던 정황이 확인되어 연수단의 규칙과 기강 및 분위기 재확립을 위해 아이들에게 패널티를 준 것입니다. 대신 상점자 커트를 많이 낮춰 총 20명가량의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마트에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내 마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필품을 구매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아이들의 애로사항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내일 있을 야외활동의 활기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신. 문화수업 참관, 아이들 상벌점 결산, 학생들의 개별상담, 수업 인솔 등 금일 일정이 많아 쌓인 편지를 미처 출력하지 못하여 오늘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로 예정되어 있던 편지들은 내일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전달 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부자1128님의 댓글

부자1128 작성일

아이들에게 상처로 남지 않길...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goodrain님의 댓글

goodrain 작성일

아이들이 모이면 일어나는 일들이 그곳에서도 어김없이 일어나는군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부디 잘 살펴주시어 집떠나 있는 아이들인데 소외 당하거나 따돌림 당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늘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꽁남매맘님의 댓글

꽁남매맘 작성일

늘 여러가지로 수고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야외활동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아이들에게 상처로 남아있지 않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고민경아빠님의 댓글

고민경아빠 작성일

아이들도 한주간의 일정을 잘 소화해내고 주말이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야외할동도 하고 마트구경도 하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려지는 하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아이들은 통제할려면 상벌점은 어쩔 수 없는 선택같습니다. 그 선택은 아이들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야외활동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오늘도 화이팅! 해봅니다. 어제도 수고하셨습니다.

하운맘님의 댓글

하운맘 작성일

'다른 나라 사람들, 형, 누나,언니, 오빠,,... 어느새 고지의 반을 넘어가며,  '울 아이들  함께 어울림'의 모습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단체생활이다보니  별별일들이 다...... 어쩌면 조금은 불편함과 부대낌 속에서 울 아이들이 더 넓고 깊고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습니다. 그게 울 아이들이 가진 힘이고....그 뒤엔 이렇게 늦은밤까지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이 있기에~~울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울 엄마아빠들도 모두모두 함께 화이팅 드림요~~^^*

ajslvls84님의 댓글

ajslvls84 작성일

오늘도 참 많은 의미있는 일들이 있었음을 느낄수 있었고 여러 보살핌과 지도력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수고하세요

유다지규님의 댓글

유다지규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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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남매맘님의 댓글

규남매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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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울초혜린엄마님의 댓글

아리울초혜린엄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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